'스마트 베타(Smart Beta)' 방식의 종목 선정은 최근 상대적으로 높은 성과를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는것 같습니다.


( 참조 : 서울경제 )


( 출처 : ETF 데일리 )


시장 평균 대비 초과 수익을 얘기하는 '알파(Alpha)'가 주로 어떤 공통점을 가진 종목에서 생기는지를 확인하여, 그 영역의 종목 구성에 투자하는 방식을 '스마트 베타'라고 부릅니다.



초과 수익을 발생한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요소(팩터 - Factor)'로는 아래 표의 6가지가 있습니다.


1. 가치(Value) 요소 

   현재 가격 대비 가치가 높은 기업에 투자 입니다. 투자 결정 요소로는 PER(Price Earning Rate : 버는 돈 대비 가격), PBR(Price Book-value Rate : 가진 돈 대비 가격) 등 기업에 대한기본적(Fundamental) 분석 요소가 해당됩니다.


2. 저 변동성(Low Volatility) 요소

 주가 변동이 낮은 종목에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종목을 고른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3. 모멘텀(Momentum) 요소

 최근 상승을 하는 종목에 투자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저변동성 요소와 반대적인 의미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차이점은 저변동성은 상승과 하락의 변화를 다 고려하지만, 모멘텀은 상승 만을 고려하여 큰 종목을 의미합니다. 종목에 대한 기술적(Technical) 분석 요소 라 할 것 같습니다.


4. 퀄리티(Quality) 요소

 재무제표 상으로 안정성, 수익률이 좋아보이는 종목에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유동비율, 부채비율, 수익률 등이 고려대상이 됩니다. 기본적 분석 요소를 기반으로 합니다.


5.배당(Dividend) 요소

 배당이 높은 종목에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주의할 것은 수익이 증가하면서 배당이 높아야 합니다. 수익이 줄어드는 회사 주식은 가격도 떨어져서, 가격 대비 배당이 높아보이는 착시 현상이 있을을 수 있습니다.


6. 소형주(Size) 요소

 시가 총액이 작은 종목이 상대적으로 더 오른다는 생각입니다. 통계적으로 주의할 부분이 있을 듯 합니다. 시가 총액이 작은 경우라면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수 있습니다. 즉, 많이 오른 종목에 소형주가 상대적으로 많아 보일 듯 합니다. 소형주 효과의 실증적 자료는 상세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변동성 요소'와는 상충되는 부분도 있을 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기존의 투자법을 기계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정리해 놓은 듯 합니다. 대부분의 방법에 공감을 하지만, 몇 가지 부분에 대해서는 상세한 분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개인 투자자의 경우에도 고려해 볼 만한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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