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하기 좋은 종목은 무엇일까요?


장기투자에 적당한 종목을 찾는 방법이 있나요?


얼마에 사고, 얼마에 팔아야 할까요?



투자에 대한 다양한 서적에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도서 <주식투자 솔루션>는 쉽고(?) 명확하게 방법을 제시합니다.


( 이미지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


9가지 절차에 따라서 투자할 종목을 선정하고, 해당 종목에 대한 소식에 관심을 갖고, 상황 변화에 따라 대응하기를 권합니다. 


 1. 업종을 파악 : 변화가 심한 업종보다는 안정적인 업종

 2. 월봉 차트 높낮이 확인 : 등락이 심한 종목 배제

 3. 주봉 차트 높낮이 확인 : 등락이 심한 종목 배제

 4. 비즈니스 모델 파악    : 안정적인 수입이 가능한지, 성장성 가능성 확인

 5. 최근 3년 실적 확인      : 사업을 잘 운영하고 있는지 확인

 6. CB(전환 사채), BW(신주 인수권부 사채)배당 확인

    ==> CB/BW 은 주주에게 매우 불리한 조건을 가진 부채 입니다. 

          이런 '빚'을 갖고 있는 기업은 피해야 합니다.

          꾸준한 '배당'실적에 대한 자신감주주에 대한 책임감을 보여줍니다.

 7. 실적 추이 확인 및 향후 실적 추정 

 8. 종합적인 판단으로 투자 여부 결정

 9. 기업을 둘러싼 경제적, 사회적 여건의 변화를 꾸준히 확인하며 대응



일견 명확해 보이는 종목 선정 절차는 간단해 보이면서도, 쉽지 않습니다.

'업종'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해당 기업의 사업을 알아야 합니다. 특히나 '비즈니스 모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전자공시( http://dart.fss.or.kr )에 포함된 [사업의 내용]을 상세히 읽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업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경제와 기업에 대한 부가적인 공부가 필요합니다.


( 출처 : 브런치 매거진 - 경쟁 및 산업분석 )



가장 기억에 남는 명확하고 적절하다고 느끼는 조언은 '업황에 따른 투자 종목 선정' 입니다.

변동이 심한 '사업가형 기업'보다는 수익이 안정적인 '공무원형 기업'이 안정적인 투자처입니다. 




저자는 "매도가격에 대해 욕심을 줄이라"는 조언으로 책을 마무리합니다.


긴 겨울 까치를 위해 남겨둔 '까치밥'처럼 매수자가 수익을 남길 수 있는 여지를 두기를 권합니다.


( 이미지 출처 : 동아일보 )


까치밥

                                                     - 송수권


 ...

서울 조카아이들이여 
그 까치밥 따지 말라
남도의 빈 겨울 하늘만 남으면 
우리 마음 얼마나 허전할까

( 중략 )

눈 속에 익은 까치밥 몇 개가 
겨울 하늘에 떠서
아직도 너희들이 가야 할 머나먼 길 
이렇게 등 따숩게 비춰주고 있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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