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두려워한다. 남들의 말을'


독일 시인 릴케는 단정적인 얘기과 생각을 경계했습니다.

( 참고 : 번역마다 시의 제목은 다릅니다. )


( 출처 : 네이버 블로그 )



'유럽의 버핏'으로 불리는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두려움 대신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라' 충고했습니다.

( 참고 : 남들과 반대로 투자하라 - dongA.com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출처 : YES24 )



'코스톨라니의 달걀'은 매수와 매도의 시점에 대한 생각을 잘 보여줍니다.


( 출처 : 코스톨라니의 달걀 -  티스토리 )


달걀의 저점 근처에서 매수 하고, 고점 근처에서 매도를 하라고 합니다.


그림으로 보면 너무나 쉬운 일 같습니다.

그런데, 현실로 돌아오면 어려움이 많습니다.


"현재 시장은 고점인가요? 저점인가요?"


결코 쉽지 않은 질문입니다.


코스콜라니의 얘기를 짚어보면서 답을 찾아봅니다.


코스톨라니는 시장 참여자를 크게 두 분류로 나누었습니다.


'소신파'와 '부화뇌동파'.

소신파는 자신의 판단으로 투자하는 사람을 얘기하고

부화뇌동파는 다른 사람을 따라서 투자하는 사람을 얘기합니다.


'고점'은 부화뇌동파가 시장에 몰려 가격이 상승하는 시점이고,

'저점'은 부화뇌동파의 투매로 가격이 하락합니다.


즉, 고점과 저점에서는 남들을 따라 사거나 파는 사람이 몰려서 '거래량'이 증가합니다.

그리고, 고점에서는 희망적 전망이, 저점에서는 부정적 전망이 시장을 지배합니다.


코스톨라니는 이를 한마디로 정리했습니다.

"시장에 바보보다 주식이 많으면 사야할 때이고, 주식보다 바보가 많으면 팔아야 할 때이다"



거래의 신 '혼마 무네히사'도 투자에서 다름을 강조했습니다.

"사람들이 서쪽으로 달리면 나는 동쪽으로 달려야 이운이 따른다"



 다르다는 것에는  릴케의 얘기처럼 두려움이 따릅니다.

차별에 대한 원시적 두려움이 따릅니다.

( 참고 : 차별 심리는 원시적 두려움이다 - 한국일보 )



투자의 성공은 

자신의 판단으로 행동하며 

대중에 휩쓸리지 않을 때 얻어진다는 조언으로

두려움을 이겨냅니다.


['남과 다름' -자유를 향한 비상구] 라는 이야기에 공감합니다.


( 출처 : HSAdz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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