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에서 진행하는 <2019 글로벌 주식 전망>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국내 증권사를 통해 해외주식 투자가 가능해지면서, 해외 주식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하는 행사가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글로벌 증시 전망에 대해서는 (투자를 독려하기 위해서인지??) 밝은 전망을 설파했습니다. 세미나에서 나온 몇가지 주장을 정리해 봅니다.
- 글로벌 증시는 대세 상승중이며, 최근 10월의 하락은 단기 조정이다
- 연준의 금리 인상, 미중 무역전쟁으로 펀더멘탈은 영향을 보이지 않고 있다.
==> 기업들의 수익이 하락하는 모습이 없다~~
- 현재 기업이 수익을 살펴볼 때, 글로벌 증시는 20% 정도 상승 여력이 있다.
( 지금 수익으로 미래 수익을 평가할 수 있을까? 연관성이 어느 정도일까 ???? )
- 미국 나스닥이 가장 상황이 좋아 보인다. 독일, 일본, 프랑스 등도 20% 이상 상승 가능성이 있다
- 나스닥의 경우 IT와 바이오에 주목하라. 특히 4차 산업혁명에 관련주에 주목하라.
- 달러, 유가, 금리가 2019년에는 안정될 것이다. ( ??? 진짜???? )
미중 무역전쟁의 결과에 대한 예상은 흥미로왔습니다. .
결론적으로 미국의 승리가 될 것이고, 그 결과에 대한 예상은 1985년에 일본과 미국 사이의 플라자합의와 비슷할 것으로 보는 견해입니다. (참고 : 중국판 플라자 합의 밀어붙이나 ) 일본에 대한 무역적자가 늘어나던 시기에 엔화 가치를 절상하는 합의를 통해 적자 해소에 나섰던 것처럼, 중국 위안화의 가치를 절상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 연합 뉴스 >
그리고, 상승가능성이 높은 나스닥 종목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IT 쪽의 아마존, 구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 등과 바이오쪽의 화이자(Pfizer), 머크(Merck), 애비(Abbvie), 암젠(Amgen), 노바티스(Novartis)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각각의 종목마다 40% ~ 80% 정도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평가는 회사의 실적을 기반으로 했다고는 하지만, 증권사 입장이 포함된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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