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로 투자한다고 종목을 여쭤보십니다.
"제약이나 식음료 쪽으로 살펴보세요"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드린 도서인
<주식투자 솔루션>에서 '공무원형 차트'를 보이는
제약과 식음료를 장기 투자에 맞는 업종으로 얘기합니다.
월스트리트의 장기투자 전도사인 '제레미 시겔'이
그의 저서 <투자의 미래>에서도
1957년 ~ 2003년 간의 실질 수익률도
'의료'와 '필수소비재'는 가장 높은 장기 수익률을 보입니다.
기술 발전과 경쟁이 심한
전자제품과 같은 자유소비재는
상대적으로 낮은 장기 수익률을 보입니다.
한동안 투자를 했던 '자화전자'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호황에 힘입어
한동안 실적이 급증했었습니다.
( 출처 : 비즈니스 포스트 )
그리고,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호황이 지나가면서
실적도 악화됩니다.
( 출처 : 조선비즈 )
( 출처 : 아이투자 )
실적의 급격한 변화는
주가에도 반영이 됩니다.
30,000원에 육박하던 주가는
12,000원 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올해 초에 심각했던 미세먼지는
공기청정기 시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공기청정기를 판매하는 '위닉스'의 실적도 상승했습니다.
( 출처 : 한국경제 )
증가하는 실적에 주가도 반응했습니다.
그러나, 33,500원까지 상승했던 주가는
잠잠해지는 미세먼지 얘기와 함께
현재 22,000원 근처로 하락한 상황입니다.
장기로 투자할 종목을 찾는 것은 어려운 작업인 것 같습니다.
통계적으로 확실한 것은
건강에 관련된 제약과
필수적으로 소비하게되는 식음료는
수요가 줄어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수요가 성장 혹은 유지되는 업종에서
역량있는 기업을 고른다면
성공적인 장기투자 가능성은 높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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