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율을 높여라"


사업가 백종원씨가 골목식당 생존법(?)으로 제시합니다.


( 이미지 출처 : SBS 골목식당 )


그리고, 회전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조언합니다.


"조리 시간 단축"

( 이미지 출처 : SBS 골목식당 )


"메뉴 단일화(단순화)"

( 이미지 출처 : SBS 골목식당 )



회전율을 높이는 것은 (식당) 경영에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1. 회전율이 높아지면 재료를 매입에 가격협상력이 생깁니다.

    대량으로 구매를 하면 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원가를 낮출 수 있는 여지가 생깁니다.


2. 제품 당 고정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임대료, 장비 구입비 등 판매량에 무관하게 사용되는 비용 부담이 줄어들게 됩니다.

    다른 면에서 보자면, 고정자산(건물, 부동산 등)을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3. 재고(남아있는 제품) 자산의 시간적 가치하락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식재료는    시간이 지나면 신선도가 떨어집니다.

    의류는       시간이 지나면 유행이 지나갑니다.

    가전제품은 매년 신제품이 나옵니다

    남아있는 제품(재고)는 자체로 가치하락이 있을뿐 아니라, 보관을 하기 위한 비용도 소모됩니다.



의류 산업은 재고에 특히 민감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옷은 1/3은 제 값 받고 팔고, 1/3은 할인해서 팔고, 1/3은 무게 달아서 판다"


( 출처 : 중앙일보 )


( 출처 : 한국경제 )



자라, 유니클로 등 패스트패션 기업 들은 높은 재고자산 회전율을 경쟁력으로 갖고 있습니다.


( 출처 : 패션비즈 )



재고 회전률 향상으로 높아진 기업의 경쟁력은 시간이 지나면 주가에 반영됩니다.


( 출처 : 한국경제 )


( 출처 : 헤럴드 경제 )



재고 회전율 향상은 비용절감, 제품 신선도(질) 유지, 고객확보(단골)를 가능하게 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얘기한 "경제적 해자"를 확보의 좋은 방법입니다.



노량진 수산시장에는 높은 회전율로 '경제적 해자'를 구축한 가게들을 있습니다.


( 이미지 : 노량진 수산시장 H 상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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