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로 계량해 보지 않고는 가지마라'


<메트릭 스튜디오>는 서울대학교 컴퓨터 공학과 교수로서 '옵투스 자산운용' 대표로 재직중인 문병로 교수가 투자방법에 따른 수익률을 분석 정리한 책입니다.


(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


데이터분석(Data Analysis)에서 사용하는 '메트릭(Metrics - 수치?)' 이란 용어는 측정할 수 있는 수치화된 값들을 의미합니다. 


'측정할 수 있는 것은 측정해라. 그렇지 않은 것은 측정할 수 있게 만들어라'

 ( Measure what is measurable, and make measurable what is not so.)' 


근대 과학의 아버지라 얘기되는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얘기처럼 과학적 분석에는 계량화된 '메트릭'이 필요합니다. 


( 이미지 출처 : Quotes )

책은 6개의 장으로 구성됩니다. 각 장의 내용을 한두마디로 짧게 정리해보겠습니다.


1. 확률의 게임 

  ==> 투자도 확률의 게임이다. 높은 확률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라


2. 시장 관찰

 ==> 주가의 분포는 정규분포가 아니다.

       손절매 시점은 -15% ~ -17.5% 이다.

       소형주가 대형주보다 유리하다. 


3. 재무제표

 ==> 가장 확실한 가치를 지닌 정보이다.

       PER, PBR, PCR, PSR 등 기업의 성과 대비 가격이 낮은 종목이 수익률이 높다.


4. 패턴은 정말 존재하는가?

 ==> 골든크로스/데드크로스, 이평선 전환 등 거의 모든 패턴이 효과가 없다.

       효과를 보이는 지표는 거의 없다.


5. 변동성 다스리기

 ==> CAPM(Capital Asset Pricing Model - 자산 가격결정 모델)은 죽은 이론이다.

      베타와 변동성은 수익과 무관하다. ( 변동성 팩터에 대한 부정?? )

      타이밍은 어렵다. 성공적이었던 2명 - 윌리엄 오닐, 니콜라스 다비스


6. 시장은 늘 그렇다

 ==> 느긋한 호흡과 문화가 필요하다

       시장에는 신화에 불과한 믿음이 산재해있다.

       시장은 늘 잡음으로 가득차 있다.

       향후 트레이딩은 알고리즘의 전쟁터가 될 것이다.



책이 전하는 메시지를 한마디로 적어 봅니다.

"재무제표 상의 가장 확실한 지표를 믿고 느긋하게 장기 투자하라"


( 이미지 출처 : 러닝스푼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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