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포도(The Grapes of Wrath)'

농업 기계화로 일자리를 잃은 농민의 고통이 담긴 포도


( 이미지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


영화 <분노의 포도>는 뉴욕 타임즈 기자이자 소설가였던 '존 스타인벡'의 대표적인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1929년 미국 대공황이 시작된 후, 경제난에 허덕이던 미국의 모습을 그린 작품입니다. ( 참고 : 분노의 포도 배경지식 )  


영화에는 기계화로 일을를 잃어버린 소작농의 유랑생활이 흑백 영상 속에 담겨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 : 다음 영화 )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면서도 평소 생활에 묻혀서 잊고 있는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지난 포스팅에서도 얘기를 했던 '강자에 너그럽고 약자에 포악한' 자본의 모습 입니다. ( 참조 : 기꺼이 자본가가 되어라


'부자는 싼 이자로 대출을 받고, 돈이 필요한 가난한 사람은 높은 이자를 내야 하는 것'

이것이 돈(자본)의 모습입니다. 


영화 <분노의 포도>에서 다시금 '돈의 폭력성'을 느끼고 되새겼습니다.



최근 인공지능에 의한 사무자동화의 물결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미국, 일본 등에서는 본격적으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참고 : XBRL과 RPA, 회계자동화 )




국내에서도 그 적용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 출처 : 금융경제신문 )


1930년대 농민의 역사가 2020년대 사무직의 역사로 반복되려는 것일까요?


인공지능이 일자리에서 인간을 대체해나가는 세상에서 인간의 경쟁력은 무엇일까요?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야 할 세대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자본의 폭력을 피할 정도의 자본은 준비해 놓고 싶습니다.



( 이미지 출처 : 다음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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