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성공한 투자자 '워런 버핏'의 며느리였던 '메리 버핏'이 관찰한 버핏의 투자법입니다.


( 이미지 출처 : RIDIBOOKS )



워런 버핏의 투자 방법을 '투자 철학', '투자 방정식', '활용법'이라는 3개의 장으로 구성했습니다.


먼저, 관심을 가져야 할 종목으로는 차별화된 제품 혹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얘기합니다. 이런 기업을 책에서는 '소비자 독점 기업'이라고 부릅니다. 


소비자 독점 기업이 '나쁜 뉴스'에 의한 일시적 하락이 있는 시점에 '좋은 가격'에 사라고 충고합니다.


먼저, 피해야 할 '상품형 기업'에 대한 충고를 적습니다.

1) 낮은 이익률과 재고 회전율

2) 낮은 제품 충성도 ( 가격에 민감한 제품 )

3) 많은 동종 제품 생산 기업 ( 공급 과잉 )

4) 들쭉날쭉한 수익

5) 무능력한 경영진


그리고, 소비자 독점 기업을 판별하는 방법으로 몇 가지 질문을 던집니다.

1) 독점적인 제품/서비스 존재

2) 강한 상승 기조의 실적

3) 낮은 부채 비율

4) 높은 자기자본 이익률(ROE)

5) 이익잉여금으로 신규사업 진출 혹은 자사주 매입

6) 인플레이션에 따른 제품 가격 인상



소비자 독점기업을 '좋은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는 4가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ü주식 시장의 조정과 패닉  è이해하기 쉽고 가장 안전

ü경기 침체                      è강도와 깊이에 따라 대응 필요

ü개별 기업의 일시적 악재  è기업의 사업에 대한 이해 필요

ü회사의 구조적 변화         èM&A, 구조조정, 조직 개편에 따른 매수 기회


번역본에 첨가된 국내 증시에서 고른 '장기 투자 우량주 50선'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한 '리노공업', 'SK텔레콤', 그리고 관심을 갖고 있는 '오뚜기', '고려아연', '대원제약', '진로발효'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몇몇 종목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 이미지 출처 : 네트워크 신문 )


기억하고 싶은, 실천해야 할 얘기를 되새기며 소개를 마무리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은 참고 기다리는 일이다.

서둘러서는 안된다.

참고 기다리면 적절한 가격의 소비자 독점기업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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